지하철·버스 통합 정기권 | 대중교통 매니아 패스 | 2023

2023년 달라지는 점들 중 한 가지가 지하철 버스 통합 정기권이 생긴다는 점 입니다. 지하철과 시내버스 통합 정기권의 이름은 '대중교통 매니아 패스' 입니다. 2023년 대중교통 정기권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진 소식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분리되어있던 정기권 제도

이전에도 지하철 정기권은 존재 했습니다. 하지만 지하철 정기권으로는 오직 지하철만 이용가능했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버스와 지하철을 복합적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지하철과 시내버스의 정기권을 따로 관리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게 됩니다. 이러한 배경속에서 정부에서는 내년 6월까지 지하철과 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중교통 매니아 패스

새로운 통합 정기권의 이름은 '대중교통 매니아 패스' 라고 합니다. 새로운 통합 정기권은 지하철과 시내버스 간 환승 기능이 추가됩니다. 

 

대중교통 매니아 패스는 지하철, 버스 등을 일정 횟수 이상 탑승한 고객에게 이용한 요금의 일부를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통합정기권의 도입에 따라 최대 30%의 교통비 할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1개월간 60회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한다면 최대 18회 지하철과 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 지하철 정기권과 통합정기권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기존 정기권	통합 정기권
충전비용 (수도권 10km 구간 60회 통행)	1250원 × 60회 = 75,000원	1250원 × 60회 - 환급 22,500원 = 52,500원
이용횟수	한달간 60회 이용가능	한달간 60회 이용가능
이용수단	지하철만 탑승	지하철, 버스 환승 가능
기타	서울전용 정기권은 서울에서만 탑승가능	지방에서도 탑승 가능 43회부터 이용요금 마일리지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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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는 대중교통 정기권 도입 외에도 애플페이 국내도입 / 고교 학점제 등 여러가지가 달라지는데요. 2023년 우리 삶에서 달라지는 점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으시면 아래의 '2023년 달라지는 점' 글도 읽어보세요.

2023년 달라지는 제도 | 검은 토끼의 해 바뀌는 것들